대상 이은우 작 ‘아토’ , 최우수상 이종선 작 ‘군자일류’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조만현)가 주최하고 대구사군자로타리클럽(회장 배태호)이 주관하는 '제3회 사군자 미술대전 시상식'이 13일 덕영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사군자 미술대전에는 총 1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치열한 경합 속에 총 31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 1천만원에 해당하는 영예의 대상은 '아토(선물)'를 그린 이은우 씨가 차지했다. 이은우 씨는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막상 대상을 수상하니 꿈만 같다.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금 500만원인 최우수상은 '군자일류'(君子一流)를 그린 이종선 씨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매난국죽상과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사군자 미술대전은 '문화로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대구사군자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총상금 2천500만원의 미술대전이다.
배태호 회장은 "1회 대회 이후 점점 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군자로타리클럽은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 국내외 교류전, 특별기획전, 미술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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