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체육회장 선거 정정당당하게"…경북체육회 결의대회

입력 2019-11-12 15:18:52 수정 2019-11-12 19:22:24

경상북도체육회는 11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경상북도체육회는 11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를 가지고 종합상황실과 공명선거지원단을 발족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상북도체육회는 내년 1월 15일(예정) 실시되는 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11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내년 1월16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이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내년 처음으로 실시되는 민선체육회장 선거가 공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52대 경북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공명선거지원단을 발족했다.

체육회는 공명선거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사전에 불공정한 선거가 되지않도록 홍보․지도감독과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위법부당한 사례가 적발될 시 해당 체육인과 입후보자는 징계와 아울러 형사고발 조치 등 강력한 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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