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검출 조류독감(AI) 바이러스 '저병원성'

입력 2019-11-11 15:55:07 수정 2019-11-11 16:50:36

지난 11월 4일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 일대에서 채취된 야생 조류 분변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

1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당시 H5형 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됐는데, 이게 저병원성으로 판정난 것이다. 저병원성은 병원균의 병을 일으키는 능력이 감소된 상태를 가리킨다.

경북도는 그러나 주변 농가, 도로,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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