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오락관' 1대 MC 오유경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유경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1대 '가족오락관' 여성 MC로 활약했던 오유경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이후 오유경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다. 오씨는 아들이 세 살 되던 해부터 별거를 시작해 1993년 결국 이혼했다. 당시 오유경은 "진짜 외로웠을 때는 누군가 옆에 있어도 외로웠다"며 이혼을 결심했던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 '가족오락관' MC 출신 허참, 윤지영, 정소녀, 조영구, 오유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유경은 '가족오락관' 여자 1대 MC였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당시 내가 좀 잘 나갔다"고 말했다.
오유경은 "당시 프로그램도 엄청 많았고, 3박 4일 동안 찍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코디도 없었는데 '가족오락관'이라는 어마어마한 프로그램을 맡아 걱정이 앞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허참을 처음 봤는데 올망졸망하고 귀엽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