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생명의전화,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입력 2019-11-08 16:22:48 수정 2019-11-08 16:52:10

매일신문과 공동주최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등 지역주민 자살예방 적극 나서

대구 생명의전화가 제 1회 국회자살예방 대상 공모전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 생명의전화 제공.
대구 생명의전화가 제 1회 국회자살예방 대상 공모전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 생명의전화 제공.

(사)대구생명의전화(대표 강석봉)가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한 제1회 국회자살예방 대상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찾아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대구생명의전화는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대구생명의전화는 대구 최초 전화상담 전문기관으로 1년 365일 24시간 삶을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전화상담, 자살예방교육, Hot-line 위기상담, 자살고위험 독거노인에게는 직접 전화를 거는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생명의 전화는 특히 매일신문과 함께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범국민 생명존중 실천을 목표로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을 12년 동안 공동주최 해 지역 사회 자살률 감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강석봉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는 "전화상담을 통해 얼굴없는 친구가 된지 34년이 흘렀다. 앞으로도 삶을 힘들어하는 이를 위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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