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으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 초선 유민봉 국회의원이 6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네티즌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표창원 의원 역시 발표 당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차기 총선을 포기한 의원들이 오히려 세간의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유 의원은 이날 "(저의) 빈자리는 국민들이 채워주실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 당에 빈 틈새라도 내겠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의원은 대학교수 출신으로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민봉 교수는 정치 시궁창에 있을 인물이 아니다" "다른 친박 핵심들도 반성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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