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전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12곳 참여…'선배와 대화'도 마련
대구시와 지역 공기업·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제2회 지역인재 역량강화 공공캠퍼스'가 6~8일 한국산업단지 키콕스홀에서 열린다. 대구 이전 공공기관 8곳과 지방공기업 4곳, 지역 대학 7곳 등이 지역인재 양성과 공공부문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공공기관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공공캠퍼스에서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채용정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알리오(공공기관 채용 정보 사이트), 클린아이(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 활용법 등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NCS 기반 채용절차를 경험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배와의 대화'에는 지역 공기업·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40명이 참여, 기관 소개와 취업성공 스토리를 공유한다.
아울러 11~15일에는 청년들이 취업을 원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기관 라운딩'도 진행된다.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오는 2022년까지 30%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공공기관과 관련한 정보와 취업 성공담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구의 대표적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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