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무학고등학교(교장 박경현, 이하 무학고)의 창의융합과학동아리 'M.S.P.T'(Muhak Science Project Team)가 '제8회 에너지·환경탐구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주최하고 (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최근 삼성엔지니어링 서울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발표 대회가 열렸다. 초·중·고교 30개 팀, 대학 10개 팀이 선발돼 약 6개월간 활동한 후 본선 대회 진출팀(초교 3개, 중·고교 8개, 대학 5개 팀)이 가려졌고, 이들이 발표에 나섰다.
대회의 탐구 주제는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송준식 교사가 지도하는 M.S.P.T는 '한 줄기의 빛, 위기의 지구를 구하다'를 주제로 발표해 대상뿐 아니라 최우수지도교사상(삼성엔지니어링상)까지 거머쥐었다.
무학고 관계자는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 속에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웃음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공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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