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하며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2포인트(0.80%) 오른 2,100.20으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포인트(0.06%) 오른 2,084.79로 출발해 장 초반에는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24일(2,101.04)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2포인트(0.58%) 오른 662.34로 종료했다.
지수는 0.36포인트(0.05%) 내린 658.16으로 출발했으나 역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