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전쟁 '퀸덤'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앞서 31일 오후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마마무와 오마이걸이 1위 2위를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전 음원순위 결과 6위는 박봄, 5위는 러블리즈, 4위는 AOA, 3위는 여자아이들 2위는 오마이걸 1위는 마마무였다. 세 번의 사전 경연 순위는 2위는 마마무, 1위는 오마이걸로, 서로 1위와 2위를 다투었다.
1위를 발표하기 전 후보 두 팀이 먼저 공개됐다. 공개된 두 후보는 '마마무'와 '오마이걸'이다.
마마무는 '퀸덤'의 경연들을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재입증했다. 파이널 경연에선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로 다시 한번 무대를 장악했다.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는 긴 시간이 걸려도, 먼 길을 돌아서라도 결국 운명처럼 만나게 될 그날을 기약하며 이별을 담담하고 의연하게 풀어낸 곡이다. 웅장한 분위기와 섬세한 선율, 다채로운 편곡 안에 마마무만의 색을 녹여냈다.
해당 곡으로 1위 후보를 차지한 마마무 문별은 "우리가 1위를 하면 좋겠다"며 1위의 욕심을 비쳤다.
오마이걸 역시 2차, 3차 경연의 1위를 차지하며 '콘셉트 요정'에서 '콘셉트 장인'으로 거듭났다.
오마이걸은 파이널 경연에서 발표한 '게릴라(Guerilla)'는 지난 25일 공개 직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오마이걸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게릴라'는 "앞으로 꿈을 펼치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오마이걸은 파이널 경연에서 '항해' 콘셉트를 녹인 무대다.
오마이걸 비니 역시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1등을 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퀸덤 MC인 장성규, 이다희는 최종 1위로 '마마무'를 발표했다. 이날 모든 그룹들은 "퀸덤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가져갔다"며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으로 3차 경연까지 거친 후 오늘로 막을 내렸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