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경북 문경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입력 2019-10-30 17:42:31 수정 2019-10-30 19:15:25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30일 대한민국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뒤 직원 및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30일 대한민국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뒤 직원 및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윤환(62) 경북 문경시장이 3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 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민선 5기부터 3선째 문경시를 이끌고 있는 고 시장은 문경새재와 문경에코랄라 등 문경을 국민관광지로 발돋움시켰고 기본에 충실한 리더십을 통해 지역 안정을 꾀하고 모범 중소도시로 도약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통해 인구감소 현상을 막고 전국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시켰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시 직원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더 잘합시다! 문경운동'을 실천해준 덕분이다"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와 곧 다가올 지방분권화 시대라는 변화에 잘 대응해 살기 좋은 문경시 건설에 더욱 헌신하고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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