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비 신부의 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의 예비장인은 가수 겸 작곡가 장욱조씨이며 예비처남은 배우 장희웅이다.
지난 1969년 데뷔한 작곡가 장욱조씨는 1973년 방주연이 부른 '기다리게 해놓고'가 인기를 끌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또한 1977년엔 '장욱조와 고인돌'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직접 가수 활동에도 나섰으나 1980년대 중반 목사로 변신했다.
1980년생인 장희웅은 소속사 '하이씨씨'에 소속돼 있다. 1968년생인 김건모와 12살의 나이 차가 난다.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주몽',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크로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프로 볼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TV조선 예능 '전설의 볼링'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30일 김건모 측은 "내년 1월30일 결혼한다"며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의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라고 밝혔다. 두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친밀한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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