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프리스타기업 지정, 미국ㆍ홍콩ㆍ싱가폴 등에 이어 일본 수출 쾌조
대구 프리스타기업인 세연식품(대표 조송연)이 특허공정 기술로 만든 즉석조리식품 '전통 잡채'와 '북어 미역국'을 최근 일본에 첫 수출했다. 세연식품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 한국미래연구원(대표 이광우)과 함께 해외 식품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시장조사단을 구성, 일본 히토시나트레이딩(대표 김규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두 3차례에 걸쳐 14만5천 달러어치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세연식품의 전통 잡채는 특허공정으로 면을 조리, 탄력 있고 퍼지지 않는 식감과 다양한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있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북어 미역국 역시 일본인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제품으로서 향후 수출 효자상품이 될 전망이다.
전통 잡채는 이미 미국, 싱가포르, 중동, 영국, 캐나다 등으로 샘플을 수출했고 연말에는 태국과 대만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고메마켓과는 잡채 덮밥, 닭갈비 등을 수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세연식품 계열사인 나드리김밥은 티웨이항공에 잡채 덮밥과 불고기 잡채 덮밥, 함박스테이크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설빙에 떡볶이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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