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여배우' 하나경 누구? #강은비 설전 #미스 월드유니버시티 출신

입력 2019-10-25 09:36:57

사진. 아프리카 TV캡처
사진. 아프리카 TV캡처

배우 하나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나경은 2005년 MBC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한 올해 아프리카TV BJ로 전향했다. 배우 데뷔 후 2009년 미스월드유니버시티에 출전해 우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영화 '전망좋은 집', '레쓰링', '터치 바이 터치', '처음엔 다 그래' 등에 출연하며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하나경은 2012년엔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넘어져 의도치 않은 노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러브스위치',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했던 하나경은 아프리카TV BJ로 주목 받았다. 특히 강은비와 설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배우 하나경(33)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 당사자라고 인정하면서도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24일 하나경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 '춤추는 하나경'을 통해 "오히려 내가 폭행 당했다"며 "지난해 1월 내가 맞은 영상도 가지고 있지만, 고소하지 않았다"며 자신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고 설명했다.

하나경은 알려진 사실이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경은 "기사가 과대포장됐다"며 "2018년 10월 식당에서 남자친구와 말다툼한 것이 맞고, 이후 전화를 해도 안 받아 그 친구 집쪽으로 찾아가 차에 타라고 했는데 안 타고 내 차 앞에 알아서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들이 받은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하나경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