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 프리마돈나를 꿈꾸는 발레 꿈나무들의 영재교육을 위한 무료 아카데미가 생긴다.
란야(LANYA) 발레영재원은 24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발레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발레단에 진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발레 꿈나무 영재교육 무료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란야 발레영재원의 출범은 그동안 지역의 발레 꿈나무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 등지로 올라가야 하는 시간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우수한 발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란야 발레영재원은 26일(토) 오후 2시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Ballet Got Talent 1' 발레 영재오디션 1기 선발을 실시한다.
이번 1기 오디션은 전 세계를 누비는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로 선발된 영재들은 정단원과 준단원으로 나눠 수준 높은 클래스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승현 전 유니버셜발레단 수석 무용수 등 세계적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지도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월 2회씩 모두 10번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한 여준규(사진) 여성메디파크병원 원장은 "지역의 발레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로 키우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초청해 교육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란야 발레영재원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무용수를 배출하는 등용문의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4866-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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