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르가니스트 윌리 이폴리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가 27일(일) 낮 12시 주교좌 범어대성당 대성전에서 열린다.
윌리 이폴리토는 현재 프랑스 북동부 아르덴 지방의 샤를르빌-메지에르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럽 각지와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명성을 쌓아온 전문 연주자로 2016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윌리 이폴리토는 릴 국립 음악원 오드 외르트마트 교수의 오르간 클래스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을 졸업했으며 특히 고음악 분야에서 에메르 뷔클레(쳄발로)와 도미니크 바쉐르(실내악)의 문하를 거치면서 작곡이론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연주에서 그는 독일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북스테후데와 바흐를 비롯해 모차르트, 슈만 그리고 프랑스 심포니 오르간 음악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 문의 053)744-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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