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대구사랑, “법규 잘 지키겠다”
경북 봉화 출신으로 영주를 거쳐 대구 연극판에서 10년 넘게 배우로 활약하다, 대한민국 톱 주연급 영화배우로 성장한 이성민이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대구지방경찰청 명예 경감에 임명됐다.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도 있다. 지역 출신인데다 영화 보안관, 뺑반, 비스트 등에서 사명감 투철한 열혈 형사 역으로 영화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줬다.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출신의 유명 영화배우 이성민을 명예경찰(경감)로 위촉했다. 이성민은 22일 TV매일신문과의 전화를 통해, "앞으로 법규를 잘 지키겠다"며 "대구는 남다른 애정이 서린 곳이라 도움이 될 만한 일이면 마다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매일신문과의 첫 인연(2011년 12월24일자 인터뷰 '通')도 잊지 않았으며, 매일신문의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도 축하했다.
또, 앞으로 대구경북 소식은 네이버 모바일 매일신문 뉴스채널을 통해 접할 것을 약속했다.

이성민의 대구사랑은 남다르다. 영화배우 및 탤런트로 이름이 알려졌을 무렵인 2013년 대구 중구 홍보대사를 맡았을 뿐 아니라 2015년에는 독립영화 전문상영 오오극장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7년 전에는 모교인 대구과학대에서 특강도 했다.
한편, 이성민은 대구 연극판에서 동고동락했던 선배와 동료인 이상원(연출가), 이홍기(대구연극협회장), 손성호(연극인), 이국희(연출가 겸 전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정철원(대구소극장협회장), 이동수(대명공연예술단체협의회장), 한기웅(방송인) 씨와도 대구에 올 때면 의리를 지켜 만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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