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대상 선정…상사업비 1억5천만원 받는다
경북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19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른 상사업비만 1억5천만원에 이른다. 더욱이 매년 개최되는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군부가 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우수 시책을 공모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이뤄졌다.
의성군은 전력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으로 승용차 요일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제품 사용하기, 에너지 낭비사례인 냉·난방영업 자제를 위한 상시 점검과 계도 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군민의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읍면 릴레이 캠페인 개최하고 신문, 방송, 전광판 등을 통한 적극적인 군민 홍보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부응하는 다양한 에너지 정책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8일 10시부터 의성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되며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경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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