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21, 22일 대구에서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종단 종교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이웃종교화합대회 전국종교인화합마당'을 연다.
21일에는 대구 지역 종교 문화유산인 팔공총림 동화사와 갓바위 순례를 통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22일에는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대회 개막식과 함께 운동회,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는 "7개 종단의 서로 다른 종교인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종교 대화합을 이뤄 우리 시대의 갈등과 혼돈을 극복해 가길 염원한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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