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9 중소기업대상'에 ㈜에스앤에스텍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에스앤에스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핵심 원재료인 블랭크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관련 분야 특허 17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에도 6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삼익정공㈜은 직동베어링 및 관련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상을 받은 ㈜로얄정공은 수처리기기 및 밸브 전문 생산업체로서 전국 상하수도, 축산분뇨처리시설 및 플랜트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수상에 선정된 ㈜우경정보기술은 지능형 영상보안 및 영상분석 전문업체다. 씨티에스㈜는 반도체, 스마트폰의 미세 이물제거공정 장비인 초음파 에어발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일성도금은 자동차부품의 아연 도금처리, 친환경 아연니켈 합금 표면처리 업체다.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앞으로 2년 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금리를 지원받는다. 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리는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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