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서정국(44·청도 화양읍) 씨가 사이클 3관왕을 차지하고 16일 청도군청을 방문해 축하를 받았다.
서 선수는 사이클 종목 트렉개인추발 4㎞ 금메달(한국신기록 달성), 트렉 팀스프린트(단체전) 금메달, 개인도로 독주 금메달과 트렉독주 1㎞ 은메달, 시범종목 철인3종 경기 금메달 등 총 5개의 메달(금메달 3, 은메달 1, 시범종목 금메달 1)을 목에 걸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서 선수는 불굴의 의지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러운 청도인이다"며 "장애인이 존중받는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