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경찰, 군 폭발물 전담처리반 투입해 회수
지난 15일 오전 11시 35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 한 빌라에서 군에서 사용하는 훈련용 수류탄 신관이 발견돼 군당국이 회수했다.
이 집에 살던 주민은 "이사 준비를 하던 중 이불장 안에 수류탄이 있다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났다"며 신고했다. 이에 따라 군 폭발물 전담처리반, 경찰특공대, 소방폭발물처리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낮 12시 45분쯤 수류탄 신관을 회수했다.
50사단 관계자는 "신관은 수류탄을 폭발시키는 손잡이 부분으로, 발견된 수류탄 신관은 훈련용 수류탄 신관으로 독립적으로 폭발하는 부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