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도시 12개 연극단체 참여…22일(화)~27(일) 대명공연거리서 공연
대구소극장협회(회장 정철원)는 창작공간으로서의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대명공연거리 12개 소극장에서 '2019 대학로소극장축제 in 대구 D.Festa' 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의 대학로인 대명공연거리 조성 이후 생태계조성의 일환으로 전국이 주목하는 소극장축제를 열어 소극장에 쉬운 접근성, 다양하고 질 높은 컨텐츠, 공연자의 보다 나은 창작환경, 여러 관객의 욕구충족 및 관객개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19 대학로소극장축제 in 대구 D.Festa'에는 서울, 대구, 광주, 진주 등 4개 도시에서 총 12개 소극장협회 연극 단체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22(화) 오후 7시 30분 아트벙커에서 있다.
축제는 호평 받은 연극 작품부터 놀이로 만나는 참여형 어린이극, 무용과 나레이션이 만나는 컬래버레이션 등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여 여러 관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구성했다.

이번 축제 공식 참가작은 8편이다. 서울은 극단 목수 '진지한 농담', 극단 더늠 '심우', 광주는 푸른연극마을 '옥주', 진주는 극단 현장 '신통방통 도깨비', 대구는 극단 고도 '마요네즈' ,카이로스댄스컴퍼니 '반짝반짝 그 찬란한 날', 극단 함께사는세상 '달과 놀', 극단 초이스시어터 '효도관광'을 무대에 올린다. 또 자유 참가작 4편은 모두 대구 작품으로, 이송희레퍼토리 '향촌연가', 생활문화 아띠 '지금도 가슴 설렌다', 극단 기차 '9 to 5', 극단 구리거울 '어린왕자'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25일(금) 오후 2시 한울림소극장에서는 '민간소극장을 활용한 문화도시 활용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27일(일) 오후 1시 공연연구소 '짓'에서는 배우, 극작가, 연출, 교육자인 롼느 포먼을 초청해 '동시성과 직관의 세계로 우리 자신을 내던질 때 생겨나는 신체적인 반응'이란 주제로 해외 초청 워크숍도 열린다. 053)246-2925, 010-667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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