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56)가 피의자로 정식 입건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최근 이 씨를 강간살인 등 혐의로 입건했다.
최근 이춘재는 자신의 범죄를 경찰에 자백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입건도 이어진 것.
그러나 이춘재의 범죄 공소시효 만료 사항은 변하지 않는다. 입건에 따라 경찰 수사는 진행되지만, 혐의가 입증되더라도 처벌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춘재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이 아닌 다른 사건으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