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시달려 온 싸이월드가 홈페이지 접속마저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현재 인터넷 브라우저 접속창에 싸이월드 주소(www.cyworld.com)를 입력하면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오류가 뜨면서 아무 곳에도 접속이 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싸이월드가 직원 월급이 밀려 대부분 퇴사하고 서버 비용 등 최소한의 유지비도 부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고 있다.
1999년 11월 12일 처음 만들어진 'www.cyworld.com' 주소의 만료 기한은 만 20년을 맞는 다음달 12일이다. 그때까지 도메인 소유권을 갱신하지 않으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글·사진 등을 남겨 둔 사용자의 피해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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