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토) 오후 5시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앙홀
TV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서 선보인 공연 재현, 뮤지컬 '카바레' '맘마미어' 넘버 공연도
오는 19일(토) 오후 5시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뮤지컬 3DIVA(디바) 콘서트'가 열린다.

국내 유명 뮤지컬 스타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 연주,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 연출을 통해 실제 뮤지컬 못지 않은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갈라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출연진과 대화·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시카고'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 왔다. 2010년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명품 배우 전수경은 199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해 '맘마미아'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까지 섭렵한 다재다능한 배우이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은 지난 2009년 '드림걸즈'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뮤지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과 더불어 30인조 콘서트 전문 오케스트라인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지민이 인기 TV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왕에 등극한 당시처럼 가면을 쓰고 노래한다. 이어 최정원이 TV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뮤지컬 메들리를 갈라팀과 함께 선보인다. 전수경은 그녀의 목소리 진가를 보여주는 황홀한 무대로 뮤지컬 '카바레' 넘버 등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이 모두 함께하며, '맘마미아'를 실제 뮤지컬 공연처럼 연출해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석 2만원. 만 7세 이상 관람가. 053)230-3318.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