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25일까지 신청
저소득 주민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억4천만 원 지원
대구시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공고일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으로 이달 11일 부터 25일까지 고등학생은 대구시 교육청, 대학생은 구·군청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성적 상위 순, 저소득 순으로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60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고등학생 한 명당 50만원((일반고등학교 연간 수업료의 35% 수준), 대학생 한 명당 최대 200만원(국·공립대학 연간 등록금의 50% 수준)이며, 장학생 선발 심의 후 12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인재육성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지난 1995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0만989명에게 96억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는 98명이 1억3천9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장학기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등학생은 해당 학교로,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김재동 대구시 복지정책관은 "대구시의 장학기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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