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행복마을 8호점 화양읍 서상1리에서 40개 봉사단체 재능나눔 행사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7일 '청도행복마을 8호'로 화양읍 서상1리를 선정하고 자원봉사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여한 40개 봉사단체들은 23개 분야별로 마을 환경개선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배·장판 교체, 전기 안전점검, 벽화그리기, 담장도색·보수에서 이·미용 및 이동세탁, 법률상담, 장수사진, 손 마사지까지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행복마을 8호점인 서상1리는 청도읍성, 도주관 등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하지만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건축물의 신·개축 등 많은 제약을 받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동휘 서상1리 이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행복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건설에 앞장서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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