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계속되는 악플에 결국 눈물

입력 2019-10-08 14:40:51

출처: TV조선
출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7회에서 함소원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정신 건강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66회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둘째를 준비하기 위해 건강검진에 나섰다. 내시경 약을 먹은 후 한껏 예민해진 진화는 함소원에게 짜증을 냈고, 이내 무사히 검사를 받았다. 이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던 함소원은 회복실로 이동해 잠들어있는 진화에게 그동안 미안했던 감정을 전했다. 이후 함진 부부는 둘째를 계획하는 것에 큰 무리가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고 함박웃음을 드리웠다.

한편 8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진화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던 중 악성 댓글만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평소 어떤 악성 댓글에 웃음으로 넘겼던 함소원이지만, 진화에게 댓글에 대한 속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진화는 함소원의 조바심에 개의치 않는 듯 황당한 대답을 늘어놓아 함소원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후 진화와 함께 외출에 나섰던 함소원은 진화를 먼저 집에 보낸 후 지난번 받았던 상담 결과가 궁금해 혼자서 정신과를 방문한다. 그리고 이때 상담 결과를 듣고 있던 함소원이 "사람들이 저보고 돈에 집착한대요"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악플에 대한 상처를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어린 나이에 겪었던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이야기하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다시 한 번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진화는 처음 알게 된 함소원의 속마음에 정성 어린 한마디를 건넸다. 함소원이 의지할 곳 없이 혼자서 이겨내야만 했던 과거사가 무엇인지 공개될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내의 맛' 방송에 앞서,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 차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함소원은 1976년생(44세), 진화는 1994년생(26세)이다.

'아내의 맛' 67회는 금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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