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구고등학교(교장 우성훈)가 학생들의 진로에 맞춰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청구고가 8일부터 1, 2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2019년 청구 브레인 특강'. 대구 동구청이 주관한 지역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공모에서 선정돼 지원받는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구고는 상경, 의학, 사회, 전자, 기계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5개 계열에서 각 1명의 전문가를 섭외해 강의를 진행한다.
8일에는 상경계열 특강이 열렸다. 서창교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대외협력부총장)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15일 의학계열 김성호 영남대 신경외과 교수(영남대의료원 병원장) ▷30일 사회계열 최태성 한국사 강사 ▷11월 6일 전자계열 최광수 JSR Micro Korea(주) 고문 ▷21일 기계계열 전적 두산중공업(주) 고문의 강의가 열린다.
우성훈 청구고 교장은 "자아 발견 성장 인성·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