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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56) 씨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최근 자백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 씨의 고등학교 졸업사진. 연합뉴스
[속보] 이춘재, 모방범죄 판명 '화성 8차사건'도 본인소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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