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회 '성주愛먹자쓰놀' 운동에 힘 보태

입력 2019-10-04 13:27:53

성주에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체험

구미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성주군 수륜면 가야호텔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구미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성주군 수륜면 가야호텔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추진하는 '성주愛먹자쓰놀'(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에 구미시새마을회가 힘을 보탰다. 다른 자치단체 기관으로서는 대구 달서구새마을회에 이어 두 번째다.

구미시새마을회는 지난 1, 2일 양일간 성주군 수륜면 가야호텔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하면서 성주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등 성주지역 경기 활성화에 톡톡히 한몫을 했다. 워크숍에는 15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대구 달서구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성주새마을회를 방문해 성주군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구미시새마을회의 이번 성주 워크숍은 성주군새마을회(회장 문경주)의 노력이 밑받침이 됐다.

성주군새마을회는 '성주愛먹자쓰놀' 운동 홍보를 위해 경북도내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인근 지자체 새마을 단체를 수시로 방문해 이 운동 홍보를 했다.

특히 구미시새마을회가 추진하고 있는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행사유치에 공을 들였다.

박수봉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성주가 가야산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성주의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면서 "성주가 더욱 발전하고 성주를 찾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새마을회 관계자는 "구미새마을 회원들이 성주는 참 괜찮은 곳이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을 추천한다면 꼭 성주라고 말할 것이라는 반응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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