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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5시 5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건물과 기계등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가동 중인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관계인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며, 피해 액수는 모두 타 버린 공장동과 기계 30대 등 총 1억5천만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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