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통합방위협의회, 2019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보·재난 대응 당부

입력 2019-10-02 09:23:44

아프리카돼지열병 총력 방어,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토의

김학동(가운데) 예천군수가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김학동(가운데) 예천군수가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학동 군수)는 지난달 30일 예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 모여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최근 논란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총력 방어를 위해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화랑·충무훈련 등에 대해 각 기관별로 안보 현안 협조 사항을 협의했다. 또 각종 재난 대응 준비 태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박재석 예천경찰서장과 박경욱 예천소방서장,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인사말과 함께 지역방위안보태세 확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학동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돼지와 야생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신종 바이러스성 질병"이라며 "확산 방어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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