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하 진흥원)이 문경의 특화소재로 '문경 랄라스타즈(Ralastars)'란 7종의 캐릭터 개발을 완성했다.
랄라스타즈는 국가명승지인 문경 토끼비리에 살고 있는 토끼'바니', 문경새재의 다람쥐 '램지', 돌리네습지의 수달 '달이', 대야산 반달가슴곰 '곰이', 단산의 병아리 '뽀뽀', 은성갱도 아기연탄 '탄이', 음악을 좋아하는 동로면 오미자 '오미' 등 문경을 대표하는 7종의 동식물과 연탄을 아이템으로 했다.







문경시와 진흥원이 지원하고 지역 기업인 ㈜씨온엔터테인먼트와 ㈜제노픽스, 대구예술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랄라스타즈는 2일 개막하는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와 4일 '넥스트 콘텐츠페어'에 소개돼 국내외 바이어 미팅 및 대대적 캐릭터 홍보에 나선다.
또한 문경에코랄라 에코타운 영상스튜디오 내 랄라스타즈의 노래와 춤을 따라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다음달 9일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 문경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캐릭터 활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캐릭터 7종 외 3D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및 음원 5종과 카카오톡 이모티콘, 랄라스타즈 유튜브 전용채널 구축, 캐릭터 상품 및 홍보물도 제작했다.
이건화 문경 관광진흥과장은 "문경 랄라스타즈를 안동 엄마까투리, 영덕 호보트와 같은 지역대표 캐릭터로 육성해 각종 수입을 창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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