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재능나눔 호평

입력 2019-10-02 09:16:00

문경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9일 가은읍 왕릉1리에서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9일 가은읍 왕릉1리에서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천문용)가 펼치고 있는 문경행복마을 선정사업과 찾아가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경시 가은읍 왕릉1리 등 모두 6곳의 행복마을을 선정한 센터는 이곳에 지역 21개 자원봉사단체를 안내해 재능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재능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상담 및 수지침봉사,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노후주택 도배와 장판·연탄보일러교체, 전기 배선정비와 마을벽면 벽화그리기, 문패 달아주기, 이동세탁 등 너무 다양하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석에서 접수해 최대한 해소하려고 노력해 호평을 받고 있다.

천문용 센터장은 "시민·사회단체와도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문경행복마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