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튜브 '4층 사람들' 시즌2 돌입

입력 2019-10-01 10:34:42 수정 2019-10-01 17:16:42

대구시의 정책홍보 유튜브
대구시의 정책홍보 유튜브 '4층 사람들'. 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정책홍보 유튜브 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이 시즌2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연말까지 시정 홍보 영상 20여편 제작을 목표로 4층 사람들 시즌2 촬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4층 사람들'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출신 유명 유튜버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 영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4층 사람들은 대구시 온·오프라인 홍보를 책임지는 홍보브랜드담당관실이 시청건물 4층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기존 딱딱한 방식과는 다른 접근법으로 영상을 이용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시정 정보를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시즌2는 공기업과 협업으로 전용 스튜디오 촬영 공간을 마련하고,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를 담당하는 역량 있는 아나운서를 섭외해 정보 전달력을 극대화했다. 시즌2 영상은 제작이 끝나는 대로 대구시 유튜브,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정책 홍보와 직원 참여라는 기본 컨셉은 유지하면서 시민이 보다 쉽게 시정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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