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 1일)은 71주년을 맞이한 국군의 날이다. 국군의 날이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런 가운데, 국군의 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군의 날은 1950년 6월 25일 남침한 북한군을 국군이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인 10월 1일을 기념한 날이다.
국군의 날 지정 전까지는 육군 10월2일, 해군 11월11일, 공군 10월1일 등 각 군별로 창설기념행사를 해왔다. 그러나 이후 1956년 국무회의에서 10월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했다.
1976년부터는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제정해 각종 행사를 벌이며 이 날을 경축해왔으나 10월에 공휴일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 경제 활동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 등을 이유로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현재 국군의 날은 기념행사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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