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절차 거쳐 투표일 정해
경북 포항시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 운영 중단을 요구하는 오천읍 주민들의 주민소환제(매일신문 9월 27일 자 2면) 청구 서명부가 30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

이날 주민들이 접수한 서명부는 이나겸 포항시의회 시의원이 1만1천221장, 박정호 시의원이 1만1천192장이다.
오천읍 주민들은 SRF 가동과 관련해 해당 시의원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해당 시설 가동을 묵인했다며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선관위는 주민 여부 등의 서명부 확인 작업을 거쳐 유권자의 20%에 해당하는 8천693명의 유효서명인 충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남구선관위 측은 서명부 확인, 소환대상자 소명 등의 절차를 거치면 12월 중순쯤 투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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