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에 대한 작품들
'판타스틱 유토피아(FANTASTIC UTOPIA)'를 주제로 개최되는 수피아미술관 기획전이 지난 달 27일 시작돼 내년 2월 16일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진다. 수피아미술관은 칠곡군 가산면 학하4길 57-105에 있다.
이번 기획전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을 꿈 꾸며 기획됐다. 참여하는 7인의 작가들(김지아나,안성석,이동욱,이연숙,이은지,임솔지,정성원)은 모두 예술과 삶, 정신적 유희를 매개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예술의 역할에 대해 고찰한다.
홍영숙 수피아미술관장은 "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에게는 함께 유토피아를 꿈꿀 수 있는 작품을 선사하고자 하며,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교육하기보다는 독특한 자기만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터전과 자연의 다양한 색채를 선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예술의 씨앗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올댓큐레이팅 미술기획연구소는 '숲의 유토피아', '빛의 유토피아', '나의 방 유토피아'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전시를 진행하며 평면 회화 작가(이동욱, 임솔지, 정성원)에서부터 설치 작가(이연숙, 이은지), 도자회화 작가(김지아나) 미디어 영상 체험작가(안성석) 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피아미술관 홈페이지(www.supiamuse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문의 : 054-977-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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