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근무 중 차량털이범 발견하고 112에 통보
경북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안현주(46) 관제요원이 상습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으로 칠곡경찰서 표창장을 받았다.
안 관제요원은 지난 9월 23일 새벽 근무를 서던 중 오전 3시 29분쯤 칠곡군의 한 노상에서 금품을 훔치기 위해 불특정 차량의 문을 열어 차량의 내부를 물색하고 있는 범인을 발견, 112상황실에 즉시 통보해 범인 검거 및 추가 범행 방지에 기여했다.
한편 칠곡군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개소 후 현재 CCTV 1천472대를 운영하며 각종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우수한 운영실적으로 경북도내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