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스턴트맨과 국정원 블랙요원, 사고의 배후 직감

입력 2019-09-26 14:54:51 수정 2019-09-26 15:37:45

SBS '배가본드' 9월 27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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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가본드'

SBS TV '배가본드'가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지난 회에서는 스턴트맨 차달건(이승기)과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배수지)가 여객기 추락 사고의 배후에 테러리스트가 있음을 직감하는 모습이 담겼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던 두 사람이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낸 민간 여객기 사고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서로를 향한 견제와 불신을 거두고 힘을 합쳐 본격 공조를 시작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처가 가득한 얼굴에 흙투성이 옷을 입은 차달건과 소맷자락에 피가 흥건히 묻은 옷을 입은 고해리가 어딘가에 숨을 죽인 채 숨어 있다. 불안감과 긴장감이 가득 느껴지는 눈빛의 두 사람 모습에 사건의 전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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