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7개 초·중학교가 지역 사회와 힘을 모아 '세대 공감' 마을 축제를 열었다.
최근 강북경찰서에서 '2019 함지에서 함께 이룸 축제'가 펼쳐졌다. 학남중, 운암중, 구암중, 관음중, 관천중, 함지초교, 학정초교 등 지역 7개 학교가 '행복나눔공동체 자원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참가했다. 강북경찰서, 한국BBS연맹 강북지회, 함지노인복지관도 힘을 보탰다.
학남중 예그리나 댄스부는 '독도 사랑'을 주제로 한 춤을 선보였다. 지역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손뜨개 대회도 열렸다. 강북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 3업고(파워Up Go, 자존감Up Go, 미래Up Go)를 주제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경용 학남중 교장은 "학교와 지역기관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기회가 됐다"며 "이와 더불어 재능기부까지 할 수 있어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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