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외 유학생 3대 3 농구대회

입력 2019-09-24 14:31:06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2019 해외 유학생 3:3 농구대회'가 28일부터 이틀간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스포츠인 3대3 농구의 활성화 및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스포츠의 장을 마련하여 화합과 우회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중국 유학생을 비롯해 해외 유학생 1천여명이 참가한다.

리그제 형태로 총 100팀의 예선경기가 진행되며, 29일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결승전이 열린다. 또한 대회 1~2일차 경기 중간에 이벤트 경기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3점 슛 대회, 자유투 대회, 1대 1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1위부터 3위까지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지며,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특별상(베스트페어플레이어상, 베스트 팀워크상), 이벤트상(가드상, 센터상, 포워드상) 등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의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 6만5천명의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에게 전국체전을 알리는 한편, 해외유학생들의 생활스포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아울러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내국인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생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