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기재부 "역대 최고 수준 재정집행률 목표"

입력 2019-09-23 18:16:09

기재부, 대구시 대상 재정현장컨설팅 실시… "예타 제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해야"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대구시청과 함께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제5차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에 올해 개편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와 민간투자사업 제도를 설명하고 대구 지역 주요 재정사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예타 제도가 지역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컨설팅단은 중앙과 지방재정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집행률 달성을 목표로 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대구시 등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맞춤형 사업관리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와 함께 컨설팅단은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신약개발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데이터 확보방안과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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