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둘째 주 경기에서 1부 대구가톨릭대가 2연승을 내달리며 선두에 올라섰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1일 경북대에서 열린 영남대와의 경기에서 6대0 신승을 거뒀다.
팽팽한 접전으로 득점 없는 공방이 계속된 가운데 4쿼터에 이르러서야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대구가톨릭대 쿼터백 이도우가 리시버 박영후에게 3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0대0의 균형이 무너졌다.
남은 시간 대구가톨릭대는 귀중한 6점을 잘 지키면서 2연승에 성공, 1부리그 선두로 나섰다.
이어 열린 경북대와 동국대의 경기는 경북대의 48대0 완승으로 끝났다.
경북대는 경기 시작 3분쯤 쿼터백 김세종이 리시버 여도윤에게 4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3분 후에는 리시버 이지원에게 1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다.
경북대 라인베커 김영훈이 동국대의 펌블을 확보한 뒤 10야드를 리턴하며 세 번째 터치다운을 추가, 1쿼터를 20대0으로 마쳤다.
이후에도 동국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경북대는 48대0 대승을 거두며 금오공대(1승)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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