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 차원 행보
권영진 대구시장이 내달 경북 칠곡군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차원의 하나다.
권 시장은 지난 20일 대구시청 본관 포토존에서 낙동강 대축전의 개최시기, 주제, 장소, 디데이(D-day)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들고 축제를 홍보했다.
낙동강 대축전은 내달 11일부터 3일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을 강조하면서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 희생된 참전용사의 무훈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낙동강 대축전에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