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일부 항공사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22일 오전 4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9시에 서귀포 남쪽 약 210km 부근 해상을 지난 후 오후 9시 경에는 부산 남쪽 약 4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이에 22일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등 여러 항공사에서 일부 노선의 결항 소식을 알렸다.
김해공항 운행 현황에 따르면 국제선을 제외한 국내선 전부가 결항됐거나 지연 중이다. 오전 7시 5분 김해공항 출발-김포공항 도착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오전 7시 35분 김해공항 출발-제주공항 도착 예정이었던 진에어, 같은 시각 김포공항에 도착예정이었던 대한항공 노선이 결항됐다.
현재 17호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공항은 모든 노선을 결항했다. 대구공항의 경우 대구에서 제주로 가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된 상태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22일 밤(24시)에, 그밖의 전국은 23일 새벽(3~6시)에, 강원동해안은 오전(12시)에 비가 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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