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체육부문 최종윤 한국미술협회 영천시지부장 및 사회봉사부문 우현옥씨 선정, 27일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서 시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2019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교육・체육부문에 최종윤(55·사진) 한국미술협회 영천시지부장과 사회봉사부문에 우현옥(62·사진)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경제부문은 심의결과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온 인물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작년까지 6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문화·교육·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 지부장은 지난 30여년간 서예와 서각의 한길만을 걸어온 예술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육군3사관학교와 대구교육대학 등에서 서예와 서각의 아름다움을 알리면서 후학 양성에 열중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평화미술협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평화예술제에서 '신묘장구대다라니경' 작품으로 서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우씨는 '함께하는 세상 나눔의 집'을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15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4천735시간의 봉사활동 및 1천328회의 봉사활동 횟수를 기록중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2명의 수상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17회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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