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모금회에 100만원 기탁
서점복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최근 동구 신천동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대구 '나눔리더' 4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서 회장은 대구의 11번째 여성 나눔리더가 됐다. 지역 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부자를 뜻하는 나눔리더는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서 1천2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대구에서는 지난해 말 권영진 대구시장이 1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서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고자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했다"며 "지역 여성들이 더 많이 나눔에 동참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